캠프 두 번째 날에는 독도 선생님과 한라 선생님이 How K-culture became phenomenal?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왜 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문화에 열광을 하는 것일까? 정말 그런 것일까?에 대한 답을 찾고 다른 민족 친구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한국의 영화, 드라마에 대해, 그리고 재미한인 작가가 지은 책과 영화에 대해서 배웠다. 영화로 만들면 좋을 한국의 전래동화에 대해 토론하며 장화홍련, 백일홍, 단군신화 등도 공부하였다. 또한 세사미 스트리트의 새 캐릭터이며 최초의 아시안 아메리칸 캐릭터인 지영도 소개하였고, 캠퍼들은 큰 흥미를 보였다.
또한 요즘 한국 문화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케이팝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랜덤 플레이 댄스, 커버 댄스 등을 보면서 케이팝이 세계 각지에서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았다. 또한, 유명한 케이팝 세 곡을 직접 수업 시간에 듣고 다른 음악과 다른 차이점을 살펴 보아 하나의 음악 장르로서의 케이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케이팝의 글로벌 성공 요인을 한국의 음악 프로덕션 산업, 케이팝 음악, 등등의 측면에서 살폈다. 그리고 직접 케이팝 팬들을 사전에 인터뷰하여 케이팝이 전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은 요인들을 분석했다.
팀별로 친구들과 함께 따라하고 싶은 K-Pop 챌린지를 골라서 Shorts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고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친구들의 모습에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은 오방색으로 만든 손 김밥으로 캠퍼들이 모두 함께 만들어 보며 즐거운 점심 시간이 되었다. 캠퍼들 중에는 부모님들께 드린다고 남은 것을 가지고 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점검하기 위해서 각 팀별로 5개 정도의 질문을 만들어서 친구들과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준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