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YKAA 여름 캠프’ 막 내려
2016-08-05 (금) 이광희 기자
▶ 윤태영 군 등 9명 SF총영사 리더십상 수상해
북가주지역 2세 한인청소년들의 한국역사 교육을 위한 ‘2016 YKAA(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여름캠프’ 수료식에서 학생들과 교사 및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어로 한국역사를 배우기 어려운 북가주지역 2세 한인청소년들을 위해 영어로 한국역사를 가르치는 '2016 YKAA(The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여름캠프'가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이번 캠프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가운데 한국역사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교사들이 함께 한 에코 코리아(대표 최미영)가 북가주 지역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산호세 한인장로교회에서 '역사극으로 배우는 한국역사 인물'을 주제로 펼친 것이다.
4일간의 일정을 마친 이날은 참여한 학생들에 대한 수료증과 함께 윤태영군을 비롯한 9명의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수여하는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최철순 SF교육원장은 "여러분은 이번 역사공부에 참여함으로써 다른 아이들보다 한발 앞서가는 학생들이 될 것"이라면서 "코리안 어메리칸으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인물들로 성장해 나가라"고 말했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