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0일 교실 캠프를 마치며 YKAA camp 1주년 행사를 가졌습니다. 

손님으로 샌프란시스코 정광용 부총영사님과 산호세 한인장로교회 박석현 목사님, 다솜한국학교 전남진 이사장님이 자리해 주셨고 학부모님들도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박석현 목사님은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굳게 지녀서 훌륭한 리더가 되기를 축복하는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직지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10년 동안 캠프를 지속하여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부총영사님은 대한민국의 외교관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하며 우리 학생들도 한인의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루벤스가 그린 한복을 입은 남자 그림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전남진 이사장님은 정규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한국 역사 문화를 정말 잘 배우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하시며 아는 것이 힘인 것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로사김 교육위원님은 한글을 지켜온 분들, 한복과 한식을 널리 알리는 분들에 관해 공부하였는데 우리 학생들도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학생들의 작품인 김밥 동영상 8편 중에서 박준우/채린 학생이 만든 동영상 1편을 함께 감상하였습니다. 김밥을 직접 만들어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캠프를 시작하기 전부터 연구 및 발표와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많은 노력을 보인 모든 리더들에게 상장이 수여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3년 간 지속하여 캠프 리더로 활동한 정민겸 리더와 홍아인 리더는 총영사 상을 받았습니다. 

한복의 날을 캘리포니아주 기념일로 만들어달라는 청원서를 모든 학생들이 작성하였고 신에녹 학생과 이누가 학생이 자신의 편지를 낭독하였습니다. 

10년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전체 사진을 촬영한 후에 토요일에 오테가 공원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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