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YKAA camp가 시작되었다. 2012년에 시작하여 13번째의 캠프이다. 학생들은 독도재단과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서 제공한 티셔츠, 연필, 볼펜, 폴더, 그리고 가방을 받았으며 캠프 리더의 안내로 자리에 앉았다.
개소식에서 직지 선생님은 에코코리아의 역사를 설명했다. 우리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기를 바라며 한국 역사와 함께 재미 한인의 역사도 알기를 바란다.
첫 날 전체 강의는 한라 선생님이 해주셨고 한국 문화에서 학생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널리 알리는 것을 오늘 수업의 목표로 정하였다고 설명하였다. 한국음식, 한국 명절, 관혼상제 등에 관한 선생님의 설명과 리더 학생의 과제 발표 등이 있었다.
점심은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먹었고 모든 쓰레기는 분리 수거를 했다. 분반 강의에서는 전체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워크북으로 심화학습을 했고 릴스와 카드 뉴스 만들기를 했다.
간식으로 식혜와 약과를 먹은 후에 김일현 선생님의 지도로 강강술래를 배웠다. 한국 춤에서 손과 발의 동작을 익히기도 했다.
프레젠테이션 시간에는 캠퍼와 리더가 한 조가 되어 만든 릴스 혹은 카드 뉴스를 소개하며 함께 보았다. 먼저 설명을 들었고 영상을 보며 마음에 드는 영상을 찾아보기로 했다. 좋아하는 영상에 대한 투표를 마치고 내일 활동에 관한 소개를 받은 후에 캠퍼들은 귀가하였다. 리더들은 교실 정리를 한 후에 내일 수업에서 발표할 내용을 미리 공유하였다.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하루가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