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From Asian Americans to Korean Americans (아시아계 미국인에서 한국계 미국인까지) 라는 제목으로 Tiger선생님의 강의가 있었다.

둘째날의 주제는 "아시안 아메리칸에서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From Asian Americans to Korean Americans"로 미국 내에서 코리안아메리칸 이전에 아시안 아메리칸으로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이 Asian American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협업하는 길을 생각해 보며  또한 아시안아메리칸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며 미국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모델을 제시한다로 정했다. 세부 목표는 다음과 같다.

<세부 목표>

  • 아시안아메리칸 세부 그룹들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알아본다.
  • 우리가 사는 베이지역 안에 있는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들과  AAPI Heritage Month에 대해 알아보며 어떻게 협업할 수 있을지를 알아본다.
  • 아시안아메리칸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인 Model Minorities frame과 Asian Amerian Hate 정서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토론한다.
  • 우리 캠퍼들이 고등학교에서 졸업필수 과목으로 배울 인종학(Ethnic Studies) 속의 Asian American Studies와 그 속에 포함될 Korean American Studies 에 대해 알아본다.
  • 지역사회 속에서  아시안아메리칸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시안아메리칸이 경험하는 유리천장(glass ceiling)과 지역사회 속에서의 대표성 (representation)의 중요함에 대해 나누고 그 역할모델을 제시한다.

점심 후에는 각 반으로 가서 워크북 활동을 하였다. 두 아시아계 미국인 그룹을 택하여 유사점과 차이점을 찾아 비교하기, 재미한인 리더가 된다면 AAPI 유산의 달을 기념할 방법 알아보기 등에 관하여 나누고 관련된 역할극을 준비하였다.

오후에는 스탠포드대학교 문유미 교수님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Q& A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여러 질문을 준비하였는데 문유미 교수님의 강의는 매우 진솔하고 학생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을 해주셨다.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한국어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왜 그런가? 한국의 민주화와 경제적 발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더 이상 작거나 힘이 없는 나라가 아니다. 한국은 1인당 GDP가 일본을 앞섰고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이룬 나라로 다른 나라를 식민화 하지 않은 거의 유일한 나라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한국사람에 대한 비하나 중국의 일부라고 하는 것은 모두 역사 왜곡이므로 바르게 알고 있어야 한다. 

학생들에게 주고 싶은 말은  사람은 모두 각자 해결해 나가야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찾아야 한다. 열심히 찾아 보아야 한다. 찾은 후에는 열심히 이루어 가야 한다.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삶을 통해 선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자기가 속한 곳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헌신하고 애써야 한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 함께 공부하던 미국 친구들이나 다른 엘리트들의 삶에서 열심과 성실함을 보았고 매우 인상적이었다. 최근 미국의 리더십이 많이 달라졌다. 어쩌면 이것은 우리 아시안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간식 시간 후에는 K-Culture 관련하여 합동 벽화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기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K-Culture를 그림으로 표현하였고 모두 모아서 벽화를 만들었다.

프레젠테이션 시간에는 첫 날 발표하지 못한 릴스를 발표하고 스킷을 발표하는 시간이 되었다. 릴스를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영상을 고르기도 하였고, 두 다른 아시안계 미국인인 재미한인과 재미인디언의 삶을 비교하는 역할극을 해 주었다. 또 다른 팀은 Black Friday Sale이 있는 것처럼 AAPI Friday Sale을 하면 좋겠다고 하는 발표를 하였다. 

내일 수업에 관해서 광고가 있었고 캠퍼들이 귀가한 후에 리더와 교사 회의를 마치고 모두 정리한 후 하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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